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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거창에 공기 좋고 가벼운 산책으로 계곡에 걸쳐진 출렁다리도 건널수 있다는 항노화 힐링랜드를 방문했습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가조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계곡물이 꽐꽐 넘쳐 흐르는 것이 보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계곡을 연결한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데 숙박없이 출렁다리만 다녀와도 좋은, 관광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1박2일로 다녀온 숲속의 집 미녀봉도 소개해 드립니다.
숲속의 집
빌라 형태 휴양관과 독채로 꾸며진 숲속의 집 중에서 숲속의집 그 중에도 미녀봉에 머물렀습니다. 숙소당 차량 2대가 무료 주차라고 합니다.; 물론 주차는 집 바로옆에 할 수 있습니다. 숙박을 하실 경우에는 힐링랜드를 오르다 보면 매표소가 있고 중간에 셔틀버스 탑승장이 나오지만 신경 쓰지 마시고 계속 올라가면 됩니다.
중간에 주차를 유도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는 Y자 출렁다리만 당일 관광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이니 `숙박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시고 매점이 보일때 까지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매점에 보이면 잠깐 매점앞에 정차하셔서 왼쪽 건물 안내소에 가셔서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예약자 성함만 이야기 하시면 카드키를 받고 금방 끝납니다. 키를 받으셨으면 사진처럼 오르막으로 쭉 올라가 숙소 이름을 확인하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건물의 위치에 따라 도로뷰가 있고 계곡뷰가 있습니다. 계곡은 인공적으로 폭을 넓혀 물놀이가 가능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미녀봉 소개
성인 8명이 동시에 숙박 할수 있는 복층 펜션 미녀봉입니다. 주차는 건물 외부에 가능 하며 집 옆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보조 주차장이 많아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거실
어린이 방문객을 기쁘게 해줄 큰 TV가 있어 반갑습니다. 요즘은 어디가도 개인 미디어가 있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티비도 고마운 육아 용품이 아닌가 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주방과 방이 하나보이고 그 옆으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거실과 1층 방에는 각각의 발코니가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수 있는 장소이며 식탁이 놓여져 있어 8인이 동시에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미녀봉 뷰
화장실
비데와 두루마리 휴지가 있고 오이 비누가 있습니다. 오이비누 냄새만 맞아도 무슨 비누인지 알수 있습니다. 수건과 샴푸등은 없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건물 전체에 1개 있습니다.
주방
냉장고와 전자렌지 밥솥 전기주전자가 있고 식기와 수저는 8인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칼 가위 집게도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을 위한 도구가 찾는게 아니라면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도구들이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자렌지가 은근히 없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있어서 좋습니다. 밥 데울때 최고죠. 그리고 냉장고에는 배달이 가능한 메뉴가 잘 표시 되어 있어 반갑습니다. 어른과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메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방
방에는 옷장과 요와 이불이 준비되어 있고 2층에 더블베드가 있는데 그외에는 6인이 깔고 덮을수 있는 침구가 집안 곳곳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방안에는 외부로 나갈수 있는 발코니가 있습니다.
2층
1층 한쪽벽으로 연결된 조금은 아찔한 계단을 오르면 복층 2층이 나옵니다.
한쪽에 더블베드가 있고 침대에는 전기매트가 깔려있고 에어컨도 있습니다.
침대만 있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좁은 공간이 아니라 침대옆으로 요를 깔면 4인이 더 잘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천장 높이도 높아 성인이 허리를 쭉 펴고 다닐수 있습니다. 1층과 2층 다른 가족이 오더라고 별도의 침실이 있는 형상입니다.
Y자 출렁다리
숲속의 집 주차장에서 산 정상을 바라보면 Y자 출렁다리가 눈에 보입니다.
올라가는길은 길 안내를 하시는 직원분들이 곳곳에 나와 계시니 길 찾기는 쉽습니다. 출렁다리만 방문하는 탐방객들에는 일정한 요금을 받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숲속의 집이나 휴양관을 방문하셨을때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계곡을 끼고 올라가므로 물소리를 들으며 갈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등산로이고 30분이면 충분히 올라 갈수 있습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산불진화 장비가 곳곳에 설치 된걸 볼수 있고 중간 중간 쉼터에는 지루하지 않게 읽어볼수 있는 글귀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힘들어서 안 읽어봤습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중턱에서 전망대를 만날수 있는데 멋진 뷰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아찔하긴 한데 산에 오르면 당연한것 아닌가 하는 하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숲속의 집에서 출렁다리가 보였듯 반대로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숲속의집과 휴양관이 보입니다.
아래의 글귀가 보이면 이젠 출렁다리를 건너는 일만 남았습니다.
후기
항노화 힐링랜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출렁다리를 올라가서 스릴을 맛볼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고 숲속의 집 또한 형식적이지 않고 넓은 집과 실용적인 공간으로 편히 쉬어 갈수 있는 쉼이 있는, 더불어 주변 5분 거리에 마트와 식당 맛집이 분포하고 있어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가족 친구들과 항노화 힐링랜드 방문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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