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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제주에 가면 관광도 좋지만 체험을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

감귤 따기 체험낚시 올레길 걷기 오름 오르기 한라산등반등

 

그중에서 아이들과 같이 배를 타지 않고 낚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뱃멀미 없고 진짜 물고기가 잡히는 곳입니다

 

 

 

 

 

 

 

 

 

테우란?

 

테우는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자리돔을 잡거나 낚시질, 해초 채취 등을 할 때 사용했던 통나무배이다. 여러 개의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 뗏목배라는 의미로 '떼배', '터위', '테'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테우는 부력이 뛰어난 구상나무로 만들어 암반 지대에서도 이용이 자유로워서 연안에서 고기잡이, 해조류 채취뿐만 아니라 해녀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제주인들의 삶의 산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테우 (문화원형백과 한반도 해양문화, 2009.,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테우낚시는 한마디로 물 위에 떠있는 무동력선에서 하는 낚시

 

 

 

 

 

 

 

 

 

위치

제주의 서쪽 한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림항, 곽지해수욕장과 멀지 않습니다

 

 

 

위치
방파제 끝에서 낚시합니다

 

 

 

 

 

 

 

 

 

운영시간

10:00 ~ 17:30

12:00 ~ 13:30 점심시간

 

 

 

 

 

 

 

 

 

예약

0507-1437-7223

가서 보니 현장 예약은 안돼서 그냥 되돌아가신 분이 많습니다

 

 

 

 

 

 

 

 

 

비용

인당 12,000원

36개월 이상만 가능

낚시를 안 하더라도 테우에 타기만 해도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주차

도로에서 방파제 쪽으로 하얀 등대가 보일 때까지 들어와 더 이상 못 가겠구나 생각이 들면

공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대략 이렇게 길이 좁아질 때쯤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는길
주차 걱정 없는 곳입니다

 

 

 

 

 

 

 

 

 

 

외관

 

주차를 하셨다면 방파제를 따라서 정박해 있는 배들을 모두 지나쳐서 끝까지 걸어가면 됩니다

 

 

 

테우
방파제 끝까지 가세요

 

 

 

 

 

 

 

 

주의사항

 

교과서적인 내용들이지만 안전을 위해 한번 더 체크

낚싯바늘 찔리거나 바다에 빠지면 안 되니까요~

 

 

 

주의

 

 

 

 

 

 

 

 

 

테우등장

 

구름다리로 연결된 나무배가 보입니다

먼저 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다리 위에 있는 건 공짜

배에 발 디디면 비용발생 

 

 

 

 

승차
목욕탕에 들어가면 목욕 안해도 비용발생

 

 

 

 

 

 

 

 

다리가 흔들리지만 금방 건너갑니다

 

 

 

비용
사람이 많으면 밀리거나 해서 위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전이 우선

 

 

 

 

 

 

 

 

 

낚시를 위해 준비된 미끼 새우입니다

 

 

 

새우
미끼를 끼우는법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수 있습니다

 

 

 

 

 

 

 

 

 

낚시법

미끼 끼우는 법과 다소 장난감 같은 낚싯대를 이용하지만 겨울에 물고기가 움직임이 없을 때도 낚을 수 있습니다

 

 

 

낚시대
낚시는 시간과의 싸움이 아닌것 같습니다 넣자마자 잡는 사람도 있던데 역시 낚시는 실력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시작한 지 10분 만에 돔을 건져 올립니다

 

 

 

득템
낚시왕

 

 

 

 

 

 

 

 

 

 

배 위에서 하는 낚시지만 다소 가두리양식장 같은 느낌

 

 

 

어장관리
물속에 고기가 많습니다

 

 

 

 

 

 

 

 

 

 

그물 안에 고기들이 갇혀 있어서 물밑으로 깊히 숨지 못해 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낚시
제주에도 가두리에서 낚시체험하는 곳이 있지만 여긴 그래도 바다위에서 하는지라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삼삼오오 낚시를 하면 됩니다

자리 옮기는 것은 무료

 

 

 

빈자리
잘 안잡히면 잘 잡히는 곳으로 빨리 옮기면 됩니다

 

 

 

 

 

 

 

 

 

 

저는 다 옮겨 가면 낚시를 해 봤는데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저는 동물애호가라서

 

역시 체험낚시라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은 선상낚시를 가시겠죠?

 

 

 

열중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나름 편리합니다

 

 

 

 

 

 

 

 

낚시의자 체험이라고 할까요

모두가 잡는 건 아닙니다

 

 

 

옹기종기
잡는 사람이 계속 잡는 불공평함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추워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체험 낚시가 물고기가 잘 안 잡힌다고 가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리
원래 잘가던 테우낚시가 있는데 겨울에는 체험이 없다고 4월에 다시 오라고 해서 올레바당으로 왔습니다

 

겨울에도 낚시처험을 할수 있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누가 잡았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 가는 아이들

 

 

 

관중
물고기가 잡히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바늘에서 빼주십니다 이후 방생

 

 

 

 

 

 

 

 

 

푸른 바다에서 하는 테우낚시

 

눈에 보이지만 잡히지 않습니다

한구멍에 한명씩은 잡는분들이 있습니다

 

 

 

집중
낚시는 어렵다

 

 

 

 

 

 

 

 

 

 

백조등장

 

갈매기가 아니라 두루미 크기의 대형 조류가 놀러 왔습니다

실물로 보면 사이즈가 커서 말라뮤트 같은 대형견 보다 더 무섭습니다

 

 

 

흰새
다양한 바다 친구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후기

한 시간에 12,000원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낚시체험입니다

가면 무조건 잡는다 라는 기대만 없다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새우만 손으로 집을 수 있다면 물고기는 사장님이 바늘에서 빼주기 때문에 뒷처리 부담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