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썸네일
썸네일

개요

미국에서는 생일쿠폰을 받으면 어떤 엑스트라를 추가하든 사이즈를 크게 하든 상관없이 전액 무료로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하면 500. 궁금증을 뿌리 뽑기 위해 시도되었다고 합니다.

라떼포장
커피

 

 

 

본문

내 마음대로 엑스트라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팁 포함 한잔에 $23.60를 찍은 창의력 끝판왕이 있었습니다. Logan A. Warren이라는 사람인데, 어떤 엑스트라, 사이즈, 음료든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스타벅스 생일 무료 쿠폰을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가장 비싼 음료를 마실 수 있는지 라는 호기심에 출발해서, 웃음을 참아가며 바리스타랑 30분 동안 고민해서 창의력을 발휘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1. 컵은 Trenta 사이즈 (31온스, 916ml.)

2. 베이스 음료는 자바 칩 프라푸치노

3. 에스프레소 16샷 추가

4. 두유 추가

5. 캐러멜 향 추가

6. 바나나 퓌레 추가

7. 딸기 퓌레 추가

8. 바닐라 빈 추가

9. 맛차 파우더 추가

10. 단백질 파우더 추가

11. 캐러멜 추가

12. 모카 추가

 

이렇게 완성된 음료는 1,400mg의 카페인을 함유해서, 일일 최대 섭취량 400mg3배 넘게 초과한 무서운 음료가 되었습니다. 한 번에 다 먹으면 병원에 가야 하고, 두 잔을 마시면 그날 죽었을 거라고. 총 3 일 동안 결국 다 마셨다고 합니다.

 

 

콜라와 사이다만 섞어도 맛이 없는데, 안 봐도 맛은 그다지일 것 같은. 제 예상과 달리 맛은 견딜만했지만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다 먹으면 병원 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커피 가지고 만든 건강식 스무디 같은 맛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매장커피와케익
음료

 

사실 위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장난친 것 같은 사례에 불과합니다.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찍었던 사람은 토마스라는 사람이며, 음료의 가격은 무려 102.04달러라고 합니다. 생일 쿠폰으로 전액 면제받았다고 하는데요.

 

 

토마스는 화이트 모카 프라푸치노를 기반으로 한 이 음료에 무려 112샷을 넣었으며, 총 카페인 함량은 7800mg라고 합니다. 한 번에 다 마시면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카페인 일일 권장량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여 양을 늘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요 궁금합니다.

 

 

그 외에 여기에서 스타벅스 고가 음료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니 위험하다는 경고문도 같이 있습니다.

커피음료
커피와 음료

 

 

후기

위의 방법대로 음료를 주문하면 가격만 높지 음료의 맛은 절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여름에는 그저 아아. 대부분 너무 맛이 없어서 한 모금 먹다가 입에도 대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유+두유?. 그리고 다행히 한국에선 이게 불가능합니다. 어떤 종류의 무료음료 쿠폰이라도 사이즈는 톨 사이즈 무료 엑스트라는 한 종류만 제공되기 때문이며 또한 가격을 빠르게 높이기 위한 샷 추가가 한국에선 9샷 이하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승자는 이마트.

 

출처 나무위키백과